헤즈업 플랍 상황별 올인 승리 확률 정리!

헤즈업 플랍 상황별 올인 승리 확률 정리!

혁입니다요 3 6237 3 0

셋 vs 한방줄 = 1 : 2

set_vs_straight.png

셋 입장에서는 풀하우스가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다는 것을 시사합니다. 참고로 바텀셋이어도 풀하우스나 러너러너 플러쉬로 이겨야 하기 때문에 확률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. 숏스택이 탑셋이면 한방줄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 볼 수 있습니다.

투오버 뽀플 vs 탑페어 = 1 : 1

2overflushdraw_vs_toppair.png 

2overflushdraw_vs_toppair2.png 

안 잡혀 있으면 뽀플이 조금 더 유리하고, 잡혀 있으면 뽀플이 조금 더 불리합니다. 사실상 플립 싸움이니, 상황에 따라 충분히 승부 볼 수 있습니다.

투오버 뽀플 vs 투페어 = 1 : 2

2overflushdraw_vs_twopairs.png 

투오버 상대로는 조금 빡세지만, 베팅 금액에 따라 턴은 보거나 폴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반대로 투페어 입장에서는 밸류 뽑아내기가 수월할 것입니다.

뽀플 + 양차 vs 셋 = 2 : 3 (뽀플 + 양차) or 4 : 5 (스티양차)

flushandstraightdraw_vs_set.png 

straightflushdraw_vs_set.png 

뽀플 + 양차가 엄청나게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 스티양차면 조금 더 강력하지만, 스티 아웃츠는 2개뿐이기 때문에 스티양차와 양차 뽀플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.

뽀플 + 양차 vs 투페어 = 1 : 1

flushandstraightdraw_vs_twopairs.png 

flushandstraightdraw_vs_twopairs2.png 

원오버면 미세하게 더 유리하고, 그게 아니어도 거의 비등비등합니다.

낫띵 투오버 vs 낫띵 투언더 = 3 : 1

2over_vs_2under.png 

확률이 투오버에 훨씬 유리하지만, 본인이 칩리더고 상대방의 베팅이 작다면 상황에 따라 콜을 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.

낫띵 투오버 vs 낫띵 뽀플 = 4 : 5

2over_vs_flushdraw.png

상대방이 투오버 같은데 본인이 뽀플이다? 충분히 승부 볼 수 있습니다.

트립스 vs 오버페어 = 7 : 1 (러너러너 플러쉬) or 11 : 1 (플러쉬 불가능)

 triples_vs_overpair.png 
triples_vs_overpair_noflush.png

트립스를 상대로 오버페어는 굉장히 절망적인 확률을 갖고 있습니다. 플랍이 쪼개졌을 때 상대방의 레이즈에 경계합시다.

오버페어 vs 언더페어 = 11 : 1 (플러쉬 불가능) or 7 : 1 (러너러너 플러쉬)

overpair_vs_underpair.png overpair_vs_underpairwithbackdoorflushdraw.png 

언더페어에게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입니다. 본인도 오버페어라서 콜은 해야겠고.. 대표적인 쿨러인 것 같습니다.

오버페어 vs 언더페어 + 뽀플 = 5 : 4 (안 잡힘) or 15 : 1 (잡힘)

overpair_vs_underpairwithflushdraw.png 

overpair_vs_underpairwithflushdraw_dominated.png 

언더페어에 뽀플이 섞여 있다면 확률은 잡혀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극단적으로 달라집니다. 어느 쪽이 되었든, 오버페어에게 압도적으로 좋은 상황이며, 밸류를 뽑아내기 위해서 어그레시브하게 베팅을 해야 할 것입니다.

오버뽀플 vs 언더플러쉬 = 1 : 2

twooverflushdraw_vs_underflush.png twooverflushdraw_vs_underflush2.png 

같은 모양의 카드가 많이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플러쉬로 승리할 확률이 조금 줄어듭니다. 탑페어라도 있으면 그나마 조금은 낫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. 베팅 금액에 따라 죽을 수도 있고, 턴 정도는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

풀하우스 vs 포카드 / 오버풀하우스 = 1 : 500++

overfullhouse_vs_quads.png  underfullhouse_vs_quads.png

overfullhouse_vs_underfullhouse.png

쉽지 않은 스팟입니다. 본인이 포카드가 아닌 풀하우스라면, 상대방이 언더페어 혹은 블러핑이라는 100%에 가까운 아주 강한 확신이 있어야만 콜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. 똑같은 러너러너라도, 러너러너 플러쉬 같은 거랑 러너러너 포카드의 난이도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언더풀하우스 vs 투오버 = 7 : 3 (3개 쪼개짐) or 500++ : 1 (2개 쪼개짐)

underfullhouse_vs_twoover.png 

underfullhouse_vs_twoover2.png 

투오버 입장에서는 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한방 풀하우스가 나타나기 상당히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.

것샷 vs 탑페어 = 1 : 5 (낫띵) or 2 : 5 (원오버)

gutshot_vs_toppair.png oneovergutshot_vs_toppair.png

것샷은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. 저는 것샷을 거의 믿지 않으며, 뽀플이 걸려있거나 혹은 잃어도 상관 없는 수준의 베팅이 나오지 않는 이상 플랍에 폴드합니다.

투오버 것샷 vs 바텀페어 = 2 : 3

oneovergutshot_vs_bottompair.png 

그래도 투오버인 상태라면 상황이 조금은 더 낫습니다.

낫띵 투오버 vs 원페어 = 1 : 3

twoover_toppair.png twoover_vs_bottompair.png

본인이 논파켓 프리미엄 카드를 갖고 있지만 멀티웨이이고 미들~바텀 카드가 깔렸을 때 어그레시브하게 리드 베팅을 못하는 이유입니다. 원페어한테 무조건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턴이나 리버를 싸게 봐서 원페어를 맞춰야 할 것입니다.

3 Comments
리버보지말자 03.07 18:55  
도움이 됩니다.
축캐양 03.07 18:55  
재밌는 글이당
에어라인 03.07 19:21